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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현장] "셋째 낳으면 특별승진"…출산장려책 내놓는 기업들

2023-06-15 1 Dailymotion

[뉴스현장] "셋째 낳으면 특별승진"…출산장려책 내놓는 기업들<br /><br /><br />"셋째를 낳으면 특별승진을 할 수 있다."<br /><br />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 파격적인 인사정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저출산 시대,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인데요.<br /><br />취지는 좋지만, 역차별 우려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손정혜 변호사와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보통 기업들이 다자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는 등의 복지 제도는 있었는데요. 셋째를 낳으면 승진한다, 이런 파격적인 복지 제도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. 우선, 어떤 기업들이 어떤 내용의 다자녀 직원 우대정책을 내놓은 겁니까?<br /><br /> 잠시 후 해당 기업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도록 하고요. 기업까지 이렇게 나선 이유, 아무래도 저조한 출산율 때문이겠죠? 현재 어떤 상탭니까?<br /><br /> 어떻습니까, 셋째를 낳으면 특진. 출산 장려 효과가 있을까요? 사실 "한 명 키우기도 버거운데 어떻게 셋을 낳느냐." 이런 목소리들도 있거든요?<br /><br /> 이 정책을 놓고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비혼 직원도 있을 거고요. 자녀가 없다는 이유로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, 이 부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아닙니까?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많은 기업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려 노력하고 있지만 사내 반대도 적지 않습니다. 대구시 출연기관 엑스코도 육아휴직자 근무성적을 상향하려고 했었죠? 무산된 겁니까?<br /><br /> 기업 내에서 출산장려책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건 고무적인데요. 셋째를 낳으면 특별승진 같은 정책들이 다른 공기업, 민간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을까요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정책도 중요하지만 기업 문화와 인식도 함께 따라와야 할 텐데요. 아직도 장기간 육아휴직을 쓰려면 눈치를 봐야 하는 일터들도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 최근 SK온, 포스코 직원들이 각각 최근 네쌍둥이 자연분만 출산을 하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. 이 두 기업 간의 공통점이 있다고요?<br /><br /> 이렇게 최근 난임 시술 등으로 다태아, 그러니까 쌍둥이 출산이 늘었는데요. 정부도 저출산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만, 대부분 제도가 단태아 중심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요?<br /><br /> 지자체도 출산율 높이기에 앞장서면서 저출생 시대에 맞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'다자녀'의 기준도 바뀌었다고요? 보통, 세 명 이상부터 '다자녀'로 보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출산 장려보다는 육아 여건 개선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도 있고요. 승진은 둘째치고, 육아하는 여성이 불이익을 받는 일 등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?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법제도, 어떤 게 가장 필요하다고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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